[날씨]폭염 속 반가운 비소식…찜통 더위는 계속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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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늘도 무더위 견디기 힘드셨죠. 내일은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는데요, 동해안 지역에도 오후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만큼 필히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더위에 비까지 더해지면서 습도가 걱정입니다.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 뿐 아니라 곰팡이 번식도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욕실에는 아로마 향초를 피워주면 습도와 함께 악취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도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이 28도, 대구 2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35도, 광주 36도까지 오르며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강릉 29도 등으로, 잠시나마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